기후동행카드 신청방법 2024년 7월 11월 변경 내용 총정리

우쥬럽 2024. 6. 30.

기후동행카드는 경기도 교통카드인 K패스와 더불어 많은 시민들이 찾는 교통카드입니다.

이런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이 1월 ~ 6월까지 진행되었고, 그간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7월과 11월부터 변경되는 사항들이 있다고 합니다.

모두 좋아지는 내용들이어서 미리 알고 계시면 여러모로 교통비와 생활비 절약에 도움되실 것 같은데요, 길지 않은 내용이니 한 번 확인해보시고 해당되는 분들은 도움 받으시길 바랍니다.

기후동행카드란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에서 이용가능한 대중교통 정기권으로 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서울 시내 내에서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교통카드입니다.

2024년 1월에 출시된 기후동행카드는 최근 누적판매 100만장을 돌파하면서 많은 서울 시민들이 애용하는 교통카드가 되었습니다.

서울시의 자체 분석에 따르면 기후동행카드의 사용으로 인해 월 평균 3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존에 판매되는 기후동행카드는 30일권으로 청년(만 19세 ~ 39세)인 경우와 아닌 경우에 따라 금액이 다릅니다. 30일권 가격은 아래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권종	가격	비고
30일권 (따릉이 포함)	65,000원	청년(만 19세~39세)할인: 58,000원
30일권 (따릉이 미포함)	62,000원	청년(만 19세~39세)할인: 55,000원

기후동행카드 혜택

기후동행카드의 가장 큰 혜택은 교통비 할인입니다. 또한 서울지역의 지하철과 김포골드라인, 마을버스, 시내버스, 따릉이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출퇴근시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는 한 달 평균 교통비가 65000원 이상이었다면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지하철 세부 노선마다 제공되는 할인 유무가 다를 수 있으니 이부분은 아래 공식 사이트를 통해 한 번 확인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기후동행카드 변경사항

서울시가 6개월간 운영하면서 시민들을 통해 받은 의견과 자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좀 더 간편하게 이용가능한 기후동행카드를 7월 1일부터 판매합니다.

바로 단기권(1,2,3,5,7일권)이 출시되는 것인데요, 재택근무나 휴가를 사용하는 직장인들에게도 유용하지만 서울을 방문하는 타지 분들이나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유용할것 같습니다.

단 따릉이 탑승 서비스는 미포함되어있어 이부분은 참고해주셔야 할것 같습니다.

또한 청년들은 본래 정액을 충전한 후 할인금액을 환급받았는데, 처음부터 정기권 충전시 할인 금액인 55000원, 58000원만 충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1월부터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와 연동되어 후불결제가 가능한 기능이 추가된다고 합니다.

여기에 청와대 자율주행버스와 10월부터 운영 예정인 한강 리버버스에도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 사용처가 넓어지게 됩니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의 혜택을 주변 지자체와도 연계해서 넓혀나간다고 하니 참고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