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행 베니스 20만원대 가성비 호텔 추천

이탈리아 여행 중 로맨틱한 여행지인 곳이 바로 베니스이다.

 

베니스는 본섬을 비롯하여 무라노섬 등이 유명한데 숙소가 정말 비싸다.

 

개인적으로 베니스 본섬의 경우 습기가 있고, 오래된 숙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숙박비도 비싸서 근처의 숙소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서 오늘은 베니스 여행을 다니기 좋은 가성비 숙소를 추천해보고자 한다.

 

 

 

 

 

베니스 호텔 가격

베니스 본섬 숙소 가격은 4성급 기준 4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10월로 조회해봤을 때 이정도 가격이니 여름 성수기에는 더 심하지 않을까 싶다.

 

실제로 작년에 이탈리아 갔을 때에도 숙소가 너무 비싸고 컨디션이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아서 다른 대안을 찾았던 것도 있다.

 

또한 베니스에서 다니기 위해서는 수상보트를 타는 경우가 있는데, 비용이 비싸고 파업하는 경우도 있어서 기차 이용을 추천한다.

 

그리고 본섬 내에는 관광객이 너무 많기 때문에 잠 잘 때 시끄러울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베니스 메스테레역 인근 호텔 추천

 

메스테레역은 베니스에 있는 산타루치아역에서 10분 안으로 이동이 가능한 역이다.

 

이 곳에 역세권 호텔이나 호스텔이 많아서 베니스를 여행하는 관광객들도 많은 편이다.

 

나는 메스테레역 인근 호텔에서 2박을 했는데, 서비스도 좋았고 이동이 아주 편리해서 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바로 베니스 웨스턴 플러스 볼로냐 호텔인데, 조식 불포함시 1박 20만원 초중반, 조식 포함시 30만원 이내로 1박이 가능한 곳이다.

 

 

 

 

객실 컨디션도 나쁘지 않고, 조식이나 호텔 서비스도 유럽치곤 나쁘지 않았다.

 

유럽은 우리나라나 동남아 호텔보다는 서비스가 좀 떨어지는 부분이 있는데 여기 묵으면서는 그런 생각은 안들었다.

 

그리고 지하철 출구에서 100m정도 떨어진 거리여서 이동하기에도 편리했다.

 

나는 여행 겸 코로나로 못간 신혼여행을 가는 느낌이라 호텔측에 신혼여행으로 방문한다고 했더니 축하한다며 와인도 함께 줬다.

 

 

 

메스테레 역 인근 호텔에서 숙박하는 장점은 알리 슈퍼마켓도 가깝고 일식, 중식 등 다양한 음식점이 있어서 접근성도 좋았다.

 

베니스 본섬의 숙박 가격이 너무 부담스럽다면 꼭 메스테레 인근 호텔도 함께 찾아보는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