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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피렌체 숙소 호텔 VS 한인민박| 나의 선택은?

우쥬럽 2024. 7. 18.

이탈리아 베니스도 그렇지만 피렌체 숙박비도 만만치 않다.

 

피렌체는 앞서 우피치 미술관 투어에서 언급했듯이 도시 자체가 유럽 중세 시대에 머물러 있는 곳이다.

 

건물들도 개조를 못한다고 하고 (숙박 사장님 피셜) 다 몇 백년은 거뜬한 건물들이 대다수라고 한다.

 

그러니 현대식 호텔, 숙소로 안에만 리모델링을 하여 운영하는 경우가 많으니 숙박비가 비싼편이다.

 

피렌체-성당피렌체-미켈란젤로광장

 

 

피렌체 호텔비 알아보기

 

어느 도시든 똑같지만 메인 상권이나 랜드마크 근처에 위치한 호텔이 비싸기 마련이다.

 

우선 피렌체는 피렌체 대성당이 보이는 뷰를 가진 호텔은 비싸다. 여기서 비싸다는 1박에 40만원 이상인 곳이다.

 

3성급 및 호스텔은 1박에 10만원 중후반 가격을 형성하며 4성급이 되면 20만원 후반, 30만원는 기본으로 넘는다.

 

조식 미포함 가격이기에 1박에 2인 기준으로 2-4만원은 추가해야 총 금액이 나온다.

 

때문에 호텔비가 좀 부담스러웠다.

 

방콕, 베트남처럼 호캉스를 즐기는 여행지면 모를까, 유럽가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관광하느라 정신없는데 호텔에 많은 돈을 사용하고 싶지는 않았다.

 

 

 

Klook.com

 

 

피렌체 한인민박 알아보기

 

사실 피렌체에 한인민박이 많지는 않다. 그리고 한인민박 치고 유럽에서는 비싼편이라고 생각되는 가격이다.

 

하지만 둘 다 직전에 회사가 바빴고 여행을 위해 일정과 숙소 촘촘하게 준비하기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한인민박에 돈을 좀 투자하더라도 아침에 한식도 먹고 관광지도 추천받아서 가자고 결심했다. 

 

우리가 머문 곳은 힐링캠프라는 곳인데 호점이 여러개인듯 했다.

 

다만 타인과 쉐어하는 것은 좀 불편해서 방안에 화장실과 사워실이 딸린 곳을 30만원 초반 가격으로 예약했고, 실제 가보니 사장님 부부와 같은 집인데 거실만 쉐어하는 형태였다.

 

예약은 배우자가 해서 사진은 없지만 마이리얼트립과 민다에 올라와있으니 다른 한인민박과 비교해보고 필요한 분은 예약해보길 바란다.

 

 

 

 

 

 

피렌체-한인민박-한식
한인민박 방에서 본 전경, 아침 한식

 

 

 

한인민박 추천하는 이유

보통 한인민박은 대학생때 많이 간다고 생각하는데 결혼하고 나서도 다녀오니 나쁘지 않았다.

 

한인민박을 추천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아침에 한식 식사 제공 (정말 중요..)
  • 사장님과 직접 소통 가능 (밤 늦게 도착할 때!)
  • 사장님의 추천 관광지, 맛집 정보 수집 가능 (계획 짜기 귀찮을때 강추)

우리는 앞서 베니스에서 기차 연착으로 거의 9시가 넘어서 도착했는데, 바로 숙소 아래 있는 피자집도 직접 같이 가주셔서 허기짐을 이겨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피자집은 우리의 인생 피자로 남았다 (너무 맛있어서..)

 

맛집 리스트도 종류별로 다 추천해주셔서 파스타, 젤라또 모두 즐길 수 있었고 가볼만한 곳들도 알려주셔서 피렌체를 알차게 즐길 수 있었다.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다시 이탈리아로 여행을 간다면 꼭 피렌체 한인민박으로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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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야경과 파스타 맛집, 젤라또 맛집 (my sug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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