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밸 좋은 외국계 제약회사 채용 정보, 연봉은 얼마나 될까?

외국계 회사에 취업하고 싶은 20대, 30대 취준생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왜 그럴까? 가장 큰 이유는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업무 분위기와 워라밸 때문일것이다. 특히 외국계는 해외에 본사를 두고 있는 곳이 많기 때문에 문화 자체가 한국 기업과는 다른 부분이 있다.

 

물론 요즘 여러 제도 개선으로 인해 정말 큰 메인 대기업들은 워라벨을 지킬 수 있고 업무 문화도 달라졌다곤 하지만 DNA로부터오는 차이는 분명히 있을 것이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외국계 제약회사에 대해 소개하고 채용 정보는 어디에서 보는지, 연봉 수준은 어느정도인지 소개한다.

 

각 회사별로 기업 홈페이지 주소를 링크로 공유하니 꼭 회사연혁, 핵심가치, 최근 활동들을 확인해보길 바란다. 구직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들이다.

 

 

 

외국계 제약회사 TOP 5

 

화이자

 

 

 

 

화이자는 코로나 백신으로 이미 한국 사람들에게 유명해진 제약회사중 하나이다. 하지만 기존에도 외국계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는 유명했던 회사이다.

 

자체 인터십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어서 대학생들에게도 인지도가 높다. 1988년에 한국에 진출한 화이자는 현재 서울 명동에 본사를 두고 있고 500명 정도의 규모이다. 규모도 크기 때문에 체계화 되어있을 가능성이 높다.

 

주요 사업분야는 백신, 암 치료제, 심혈관 치료제 등이 있다.

 

 

 

노바티스

 

 

노바티스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제약회사로 한국에는 여의도에 사무실이 존재한다. 최근에는 유전자치료제 약을 개발하여 고가에 선보이기도 했으며, 안과질환, 빈혈질환, 항암제 등 다양한 방면에서 연구와 신약 개발을 진행한다.

 

한국에는 1989년에 진출했으며, 약 800명 정도의 인원이 근무한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 글로벌 전체적으로 구조조정을 시행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채용 흐름이 어떻게 진행될지 살펴봐야하는 부분이다.

 

 

얀센

 

 

얀센은 존슨앤존슨의 제약부분 법인이지만 한국에서는 유한양행과 합작회사로 설립되었다. 합작회사는 본사의 지분과 합작을 희망하는 회사 (여기서는 유한양행)가 지분을 통합하여 출자한 회사이다.

 

때문에 문화적으로 한국문화와 외국문화를 모두 가지고 있을 수 있다. 얀센은 심혈관질환, 면역질환, 종양, 감염성 백신 등 다양하게 제품군을 형성하고 있으며 현재는 직원 수 400명 정도로 용산에 본사가 위치한다.

 

 

아스트라제네카

 

 

 

아스트라제네카 역시 코로나 시국에 백신으로 사람들에게 각인을 시킨 제약회사 중 하나이다. 본사는 영국에 위치하며, 최근 비만치료제에 관심을 보이고 개발 중인것으로 보인다.

 

한국에는 1992년에 진출하였고 현재는 300명대의 직원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사무실은 삼성역에 위치한다.

 

 

MSD

 

 

 

 

MSD는 미국의 제약회사로 우리가 흔히 아는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로 유명한 곳이다. MSD는 서울역에 사무실이 위치하며 1994년에 한국에 진출하였다.

 

하지만 작년에 GM 사업부가 폐지되면서 일부 희망퇴직을 진행한것으로 보여 현재 채용 동향이 어떠한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만일 헤드헌터를 통해 진행한다면 꼭 물어보기를 바란다 (물론 면접에서는 절대 먼저 물어봐서는 안된다).

 

 

 

외국계 제약회사 채용정보는 어디에서?

 

외국계 제약회사 채용정보는 이전에 소개한 채용 사이트를 활용해도 좋다. 하지만 제약회사들은 규모도 크고 역사가 나름 있어서 자체 홈페이지와 채용 사이트를 운영하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채용을 지원할 수 있다.

 

이런 경우 대부분 글로벌 사이트와 연동이 되기 때문에 한국에 있는 포지션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 있는 포지션까지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링크드인에도 대부분 올라와 있는 경우가 많으니 함께 꼭 확인해보자.

 

채용사이트에는 회사 소개, 핵심 가치, 커리어 프로그램, 복지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는 경우가 많으니 먼저 채용 홈페이지가 있는지 확인 후 사전 정보를 수집한 후 지원하는 방향을 추천한다. 그리고 채용사이트를 통해 지원하면 당장은 채용이 안되더라도 이력서를 Keep 한 후 채용담당자가 좋은 포지션이 있을 때 제안할 수도 있다.

 

 

 

 

 

 

 

 

 

외국계 제약회사 연봉정보

 

외국계 제약회사 연봉은 국내 기업 제약회사와 비견할만큼 높다고 볼 수 있다. 평균 연봉이 7000만원 정도이니 나쁘지 않는 편이다. 다른 산업군과 비교했을 때에도 상대적으로 상향평준화 되어 있다. 

 

다만 연봉의 경우 신입, 경력직, 매니저 여부에 따라 그리고 직무별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또한 대부분의 외국계 제약회사는 성과 지향적인 보상을 선호하기 때문에 본인의 성과에 따라서 성과급의 비중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자.

 

외국계 제약회사들은 국내 진출 역사가 크고 나름 체계적인 구조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 장점일 수 있다. 다만 의료분야와 관련이 있는 만큼 사회적인 이슈에 따라서 언론, 규제의 영향을 받는 경우도 있으니 이런 부분 또한 미리 알아두고 대비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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